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국제교육개발원은 최근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과 함께 본교 생활관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로 물품을 전달하였다고 13일 밝혔다.
국제교육개발원(원장 강명수)은 1월 하순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에까지 이르고 대구와 경북에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서, 유학생들에게 감염에 대한 예방 및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스크, 손세정제, 쌀, 라면 등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연맹장 조현주)은 본교 베트남 유학생을 위해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 50개를 지원했다.
현재 본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대학 내 유입차단을 위하여 대학 정문에서 발열체크를 시행하고 있고 생활관 출입자를 대상으로 체온측정 후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강명수 국제교육개발원장은 “손 세척 및 마스크 착용 수칙을 준수하고, 위생적인 생활관 환경을 만드는데 모두 동참해서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