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일 한홍수 총장 주재로 대학 내 부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방안을 마련하고자 공동 대책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 내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감염 전파차단을 위하여 교내 방역 실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취소와 개강을 2주 연기하는 등 바뀐 학사 일정에 대하여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단체문자를 발송하여 학생들의 불안을 감소하고 학생들의 건강보호 및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또한 보건실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이미 배부했으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과 정보를 협조문을 통해 공지함으로써 손씻기 생활화, 근무 시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한편 대학재난지원센터의 경우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여 더욱 체계적인 대응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포항대학교는 「재난의료․재난지원 전문인 양성대학」이라는 특성화 전략에 걸맞게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대응 지원에 지역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