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2일 오전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한홍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인사와 함께 업무의 힘찬 시작과 각오를 다졌다.
한홍수 총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대학이 교육품질관리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면서 질적으로 성과를 이루어냈다. 구성원들이 힘든 업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소통하며 의견을 담아내려 노력했고, 자신의 역할을 넘치게 수행해 낸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2020년에는 대학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외부의 여러 가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함께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음을 믿으며 변함없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으고 저력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 행사를 마친 후 교내 교직원 식당에서 떡국 오찬을 함께 나누며 구성원들 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항대는 지속적인 대학의 교육혁신을 추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2월 30일부터 2020학년도 정시모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