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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평보관 8층에서, 재학생 254명이 참여한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품평회)를 열었다.

기계시스템과, 제철산업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간호학과 등 10개 학과 41개 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재학생을 비롯한 교직원들에게 출품작 제작 목적과 활용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졸업예정자에게만 맞춰진 운영 형태가 아닌, 재학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재학 기간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 시켜 실현하였다는 점에서 학습자의 역량 확장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취창업지원처 이경훈 처장은 “재학생들의 창작력과 융합적 사고력 증진은 물론, 현장실무 교육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대는 앞으로도 학과별 협력체계 구축과 학생교류의 확대를 통해 다각도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