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가 운영하는 ‘포항시 청년창업LAB’에서는 12월 10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14개사 창업지원기업들이 한 해 동안 수행한 결과를 보고하는 ‘2019 포항시 청년창업LAB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포항대학교 포항시 청년창업LAB 지원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포항 거주 청년창업자들 중 창업 후 1년~3년 이내 일명 ‘창업데스밸리’구간의 생활창업자들에게 사업지원비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하여, 초기 청년창업자의 자금사정과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5월부터 포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3년 지속 운영된 창업기업 12개사, 재창업기업 2개사 등 올해까지 총 14개사를 관리하고 있다.
김진욱 산학협력단장은“청년창업가들이 성공창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 2019년 12월에 청년창업LAB 건물 구축을 완료하여 많은 지역청년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2020년 2월 청년창업LAB 지원기업 모집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대학교 홈페이지(http://www.pohang.ac.kr) 공지사항에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