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8월 31일(토)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일원에서 펼쳐진 2019 포항철강마라톤(STEEL RUN) 행사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의료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포항대학교는 철강마라톤 대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학 내 재난지원센터(센터장 배성주)에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마라톤 행사 지원을 준비해 왔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2인 1조로 5Km 및 10Km 각 구간에 배치되어 응급구조 활동을 하였으며 찰과상의 기본 드레싱 및 간단한 처치 등을 통하여 지역 행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였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박정제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을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체험학습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