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차세대 배터리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우리대학과 포항시 외에도 에코프로GEM, 포스코케미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포스텍), 한동대학교, 제철공업고등학교, 흥해공업고등학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리스트),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나노융합기술원,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참여했다.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주요 기기들이 배터리가 있어야 가능한 만큼 배터리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갖고 있으며, 특히 모든 사물이 배터리와 연결되는 BoT(Battery of Things)시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한홍수 총장은 “우리대학은 포항시의 차세대 배터리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 위해 이미 지난 학기부터 에코프로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포항시가 조성하고자 하는 혁신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전문인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대학교는 배터리 관련 핵심기업유치 및 신규 일자리 기반 구축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 혁신산업의 성장과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