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유아교육과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4일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개최된 제26회 포항어린이날큰잔치 페이스페인팅 행사에 18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여 재능 기부로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의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아이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포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유아교육과에서 제공하는 페이스페인팅 체험은 매년 2개의 부스로 운영될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아, 올해도 체험을 하기 위한 어린이들의 긴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다.
유아교육과 학회장 김세나(3학년) 학생은 “우리가 그려 준 그림들이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으로 돌아올 때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 매년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연휴에도 자발적으로 어린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뜻을 같이 해 주어 감사하며, 내년에도 재능 기부의 전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포항대 유아교육과는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명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