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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사랑의 봉사단에서는 12월 7일(금) ‘대학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포항시 만들기(그린웨이)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는 내손으로 깨끗하게 가꾸어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키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갑작스런 한파에도 불구하고 교직원 및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하여 양덕신도시, 죽천바닷가 일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10여 포대를 수거해 재활용과 폐기물로 처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치위생과 2학년 김민지 학생은 “길가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지구온난화 예방의 기본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쓰레기 줍기를 통하여 다 같이 깨끗한 환경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