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에서는 지난 12월 5일 환호동 라메르 웨딩에서 남포항 LEO 클럽(가칭 송림 LEO) 창립 및 출범식을 가졌다.
저소득 가정 장학사업과 시각장애인 지원 사업, 무료급식 봉사 등으로 지역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는 <남포항 라이온스클럽>의 후원 하에 출범한 LEO 클럽은 ‘처음과 같이 하나로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기에너지과 1학년 박성실 학우를 중심으로 약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 동아리 출범을 통해 ‘봉사활동은 사회인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는 측면에서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봉사 의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LEO 클럽 지도를 맡은 이동록 교수(전기에너지과)는 “우리 대학의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한데 대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 LEO 클럽은 대학생들과 지역사회 간에 체계적인 봉사 창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며, 2019년도부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