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물리치료과 재학생과 졸업생 총 20명은 지난 10일 남구 호미곶면 구만2리에서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주체로 지역의 유관기관과 함께 ‘포항 행복마을 12호’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물리치료과 김희탁 교수는 “재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이 어떻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 현직에 종사하는 졸업생도 재능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이라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운동 동작, 치료해야 될 부위,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가르쳐드리면서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꼈다. 물리치료과 학생으로서, 졸업 후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인식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다.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이번 운동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