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총동창회장인 이석수씨가 지난 15일 유강다목적복지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기념행사에서는 「이석수의 포항땅 이야기」와 「이석수가 남기고 싶은 이야기」 두 권의 책이 소개되었으며 포항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출판기념회를 축하하였다.
「이석수의 포항땅 이야기」는 포항지역 마을과 명소들을 30년 가까이 수집, 정리한 방대한 지명사전 형태의 저서이다. 「이석수가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경북매일신문에 연재했던 글과, 각종 언론 인터뷰 보도기사, 본인의 자서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석수 총동창회장은 " 이 책들이 우수한 역사를 가진 포항지역을 보다 명확히 알리고 포항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사료로 쓰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석수 총동창회장은 일찍이 공직에 몸담아 지역발전에 기여했고, 34년여의 공직생활 후에는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창달 및 지식과 경험을 기관단체 등 후배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귀감이 되고 있으며 포항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서도 소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