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인 팜클라우드(주)(대표 박영석)는 지난 2일 과학기술통신부가 뽑은 ICT유망기업 ‘K-Global 300’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Global 300은 과기부가 글로벌 경제위기와 저성장기조에 직면한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ICT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해외투자 컨설팅, 벤처사업지원 등을 단계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팜클라우드(주)에서 보유한 기술은 앱설치와 페어링 과정에 따른 정체를 해소하여 사용자 이탈을 방지하고 모바일 서비스의 접근성을 최단화하는 특징이 있다. 이 기술은 복수의 특허맵과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원천기술로 인정받아 해당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영석 대표는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방법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하는 기술을 확보하여 다수의 지식재산을 확보하였고, 유사 특허가 없는 유일한 기술이다.”라고 설명하였다.
팜클라우드(주)는 1인 창조 기업으로 출발하여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으며 포항대학교 관계자는 입주기업에 대하여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하여 조기 사업화 정착을 통하여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