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고 포항시에서 주최한‘2017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지난 해 12월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창업보육센터는 청년창업자들에게 정체성교육, 하브루타 마인드 교육, 창업가 정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경비도 지원해서, 포항지역에 21명의 청년창업가를 양성했다.
청년창업가들은 약 2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코소로스(윤영찬 대표)는 SVCA대회에서 Excellence Award 수상, 소셜벤처 아이디어경연대회에서 개발벤처특별상 수상, 삼성투모로우 솔루션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서용운 센터장은 “청년창업가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하여 시제품화를 지원하고 고용을 창출해서, 포항지역사회의 청년실업 해소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