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는 지난 27일 지진피해 지역인 북구 흥해읍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간 학생입학처장을 비롯한 교직원 5명과 총학생회 간부 15명이 참여해서 한 가구당 연탄 200장씩 여섯 가구에 총 1,2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이연이 님은“무척 고맙다. 학생들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경래 총학생회장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