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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창업LAB의 “플플마켓” 3회가 지난 19일 꿈트리센터 야외 정원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2023년부터 시작한 플플마켓은 포항시가 운영하는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의 줄임말이다.

이번 플플마켓은“재즈가 흐르는 마켓, LET’S JAZZ”이라는 주제에 맞게 도심 속 잔디밭에서 즐기는 재즈 페스티벌을 컨셉으로 포항 내 청년창업자 40여 팀이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초기 창업자들의 공통적인 어려움인 판로개척 마련, 제품에 대한 선호도 확인 및 마케팅 전략 수정 등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존, 마켓존, 푸드&베이커리존의 각 섹션별 구성과 함께 재즈 공연, 무료 포토부스와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1,000여명의 포항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박태준 포항시 청년창업LAB 단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플플마켓을 통해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닌, 청년 네트워크 확장 및 커뮤니티 형성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포항시 청년창업LAB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이 외에도 △창업컨설팅 △창업클래스 △실전창업 아카데미 △성공창업자 특강 등 분야별, 단계별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자들에게 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