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안전착륙(대표 김경환)은 지난 23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선발피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창의‧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기업가형 소상공인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써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16기 선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참가한 입주기업 중 안전착륙 업체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안전착륙은 대형 비행체 비상 낙하산 추출 장치를 개발하는 업체로 2023년 9월에 사업을 시작한 초기기업으로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2023년 지역기술육성지원사업 컨소시엄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아이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화자금 및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고 있다.
김경환 대표는“31년의 군 생활하면서 함께 교육받던 전우들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안전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관련 경력을 활용하여 비행체 비상 안전장치를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UAM 시장에 안전장치가 필수 장착되어 더 안전하게 비행하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개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대학교창업보육센터 손창환센터장은“지역의 예비‧초기기업이 보유한 우수 아이템이 사장되지 않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발하고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육성함에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