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물리치료과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 20여명이 참여하여 유니버헬스(Univerhealth)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다.
유비버헬스 재활프로그램은 총 8주에 걸쳐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 학과 교수, 지역의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과 함께 매주 목요일 총 8주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 대상자들은 사전 평가와 사후평가를 통해 균형과 근력 증진에 필요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와 자가건강관리 향상 목적으로 진행되며, 보다 적극적인 지역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대상자들의 수준별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과 근력 증진 운동프로그램이 제한적인 일상생활복귀를 돕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리치료과(김희탁 교수)는 “운동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과 직접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직접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물리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함께 공감하고 배움에 큰 동기부여에 큰 도움일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학과 교수,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