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국방기술부사관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드론축구팀이 2023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대23 드론축구팀은 1학년(정병진, 이원호, 오재호, 정다니엘, 배은석, 윤희진) 6명을 구성하여 3부리그에서 폭우와 무더위 속 진행된 대회에서 우승하여 3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아울러 2학년(진현수)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Team-K팀은 1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선수단장인 송상욱 교수는“지난 5월 국토교통부장관배 드론축구대회 대학리그에서 고배를 마신 포항대23팀이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방학중에도 밤늦게까지 스스로 노력하여 얻은 결실이라 더욱더 큰 보람을 느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지도와 훈련에 임한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국방기술부사관과는 장기임용이 보장되는 육군드론봇전투부사관에 3년 연속 누적 5명이 합격 후 임관하는 등 직업군인과 드론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4년도 국방기술부사관계열에서 드론축구 등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드론부사관, 정보기술부사관과 전투부사관은 물론 드론 관련 분야 진출 등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취업 문을 활짝 열어 두고 드론운용전공과 정보기술전공 2개의 전공에서 주간과 야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