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국제교육개발원은 지난 12일 평보관 소회의실에서‘22년~24년’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화식품(주)과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 산업체 맞춤식 외국인 유학생 우수인력 취업 확대 △ 지역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호텔조리커피제빵과 외국인 재학생 현장학습 기회 △ 유학생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추진 △ 상호간 우호 증진협력 등에 관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화식품(주) 정진철 전무이사는 “개교 70주년, 포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외국인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 및 안정된 외국인 고용을 위해 서로가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사운영처장 김지화(국제교육개발원장 겸직)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지역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화식품(주)은 수산물가공, 훈제·조리 및 조제식품을 제조하는 국내 5위권 포항지역 중소 기업체로 2021년 약69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하였다.
포항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중소·중견기업체와 대학 간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