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산학협력처는 12월 15일(목)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대학에서 주최한 “포항대학교 2022학년도 제4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포항대학교 평보관 8층에서 개최한 제4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출품된 기계시스템과 외 12개(학)과 총 40개 팀의 수행과제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와 행사장 관람객의 투표 점수 집계 결과를 토대로 전기에너지과 노라조 팀(이종혁 외 12명)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에 사회복지과 FART 팀(박효원 외 7명), 끼리끼리 팀(윤소영 외 6명) 및 유아교육과 보글보글 팀(김나현 외 4명), 우수상에 국방드론과 킹 파트라슈 외 8개 팀 등 총 13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와 더불어 표창과 상금을 수여받게 되었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전기에너지과 노라조 팀은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및 장난감”이라는 수행과제로 고양이를 키우는 조원의 불편한 점을 보완해 보자는 계기로 자동 급식기, 레이저 장난감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정 시간마다 사료통에 사료가 없을 시 나올 수 있게 되어있으며, 고여있는 물보다는 흐르는 물을 마신다는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까이 오게 되면 물이 순환을 하게 되고 아래에 스펀지가 있어 정화가 되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움직이는 것에 반응을 하고 좋아한다는 고양이의 특징을 살려 레이저 포인트 장난감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노라조 팀의 팀장인 이종혁 학생은 “캡스톤디자인을 위해 제작하는 과정에서 문제점들이 많이 발생하여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 모두 열정 넘치고 즐겁게 제작하였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회복지과 FART 팀의 “우리들의 힐링타임”은 푸드로 활동하는 푸드아트 프로그램으로 자아존중감, 자아 탄력성을 향상시키며, 재료가 모두 음식으로 진행되어 남녀노소 모두 불편함 없이 진행될 수 있고 프로그램의 규칙이 없기 때문에 창의력도 같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한다. FART 팀의 팀장인 박효원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출전한 타 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창의력을 볼 수 있었고 모든 과들이 함께 경쟁이기보다 축제 같은 분위기로 대회가 진행되었다는게 가장 인상 깊었다. 멋진 팀들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심사위원분들과 투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산학협력처 박태준 처장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여하신 학생과 지도교수진의 열정과 노력으로 모든 작품에 대상을 드리고 싶을 정도로 수준 높은 결과물들을 출품하셨다. 오늘의 시상식을 통해 대학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