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10월 13일 신의관 106호 강의실에서 ‘2022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보수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주시는 2021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기본과정 실시 후 올해 보수과정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포항대학교 재난지원센터와 경주시 민간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50명 이상이 참석하였다.
포항대학교는 2020년 10월 30일 행정안전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기본과정, 전문과정, 보수과정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남정희 재난지원센터장은 “재난현장(방사능재난 포함)에서 재해구호서비스 종사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보수과정 교육을 통해 재해구호 종사자들은 관련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재난 관련 지식 및 기술 등을 습득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포항대학교 재난지원센터는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등의 공무원 • 민간인 단체를 대상으로 재해구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계기로 동남권 지역단체와 커뮤니티를 형성, 전문적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