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간호학과는 6월 22일(수)~23일(목) 양일간 ‘22-24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포항대학교 사랑의 봉사단’ 울릉도 초등학생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하여 ‘나도 간호사’ 체험 교육 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울릉도의 초등학생들에게 코로나19 등에 대한 감염 위험성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내과적 손 씻기’와 ‘레벨 D 보호장구 착용’을 통해 ‘나도 간호사’ 체험의 시간을 가졌는데 초등학생들은 직접 감염 예방 체험을 해 봄으로써 감염원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는 한편 의료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활동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이현진 학생은 “의료혜택이 충분히 미치지 못하는 울릉도의 초등학생들이 손 씻는 방법이나 보호장구 착용에 대해 신기해하며 따라 할 때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다. 나도 간호사가 될래요, 하던 친구의 맑은 눈빛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같다. 간호사가 되기로 한 나의 꿈이 정말 보람 있는 일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마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