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응급구조과는 교수진 전원과 재학생, 졸업생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학술제 및 생명의 별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학술제 및 선서식에서는 ▲1부: 생명의 별 선서식(대표 김현수 외 27명) ▲2부: BLUE HANDS 동아리 영상 시연(올바른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3부: 캡스톤 디자인 논문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제 행사를 위하여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들은 지난 한 달 동안 학생회 임원들을 주축으로 준비팀을 꾸려 시나리오 영상 촬영, 발표자료 작성 등 학술제 준비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해왔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김동옥 교수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밤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행복했고, 그 결실인 학술제를 귀빈들을 모신 자리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미래의 응급구조사로서 경건한 마음으로 선서식을 가지는 2학년 학생들에게도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12대 학회장 남상현은 ”학회장의 자리를 맡으며 1년간의 마지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작년 한 해 동안 학우들을 위해 많은 것을 기획하고, 구성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다행스럽게도 올해는 방역수칙이 완화되어 여러 가지 행사 및 외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학술제를 준비하며 그 누구보다 진심을 다해 행사를 준비해 준 12대 학생회 임원들과 재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선서식 행사, 응급 시나리오 발표, 캡스톤디자인 과목의 결과물인 논문 발표를 통해 이때까지 행사를 준비한 노력의 결실이 보여 뿌듯하다. 다시 한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교수님 및 귀빈분들, 그리고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12대 학생회의 뒤를 이어 1년간 재학생들을 이끌어갈 13대 학생회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13대 학회장 김현수는 “오늘 교수님, 선배님 그리고 후배들 앞에서 선언한 생명의 별 선서의 내용을 가슴깊이 새겨 훌륭한 1급 응급구조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1년의 학회장 임기 동안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학회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학우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재난의료·재난지원 전문인 양성」 특성화 대학으로 포항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재정지원가능대학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