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국방드론과는 2학년에 재학 중인 하가연과 올해 졸업한 김가은, 서현준이 지난 10월 8일(금) 육군 드론/UAV운용병과 장기복무임명 부사관 선발에 최종 합격 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육군 장기복무 21-2기 모집에서 드론/UAV운용병과는 남33명, 여3명, 전체 36명을 선발하였으며 임관 시 장기복무라는 혜택이 주어지는 등 경쟁률 또한 높아 합격이 힘든 병과라 그 의미는 더욱더 크다.
송상욱 지도교수는 “지난해 드론/UAV운용병과에 합격한 장현호하사가 임관한데 이어 올해 3명이 육군 장기복무 21-2기 드론/UAV운용 병과 부사관 선발에서 최종 합격하여 더욱 의미가 크며, 특히 여군의 경우 전체3명 모집에 우리과 여학생 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 기쁘다”고 말했다.
합격한 하가연 학생은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드론 전공수업과 드론 축구와 창업동아리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실무역량을 강화하였고, 드론에 대한 열정적 노력이 있었기에 합격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으며, 2주일 정도 남은 입영일까지 학교생활 마무리 잘하고, 입영 후에는 훈련과 교육을 잘 받아서 반드시 임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창단 3년째인 드론 축구 동아리 팀케이는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드론 축구 국가대표에 선발 되어 드론 축구와 드론 조종 및 제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방드론과는 드론 분야를 더욱 더 활성화를 위해 전용실습장 구축과 드론분야 전문가 초빙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중에 있으며 드론 장기복무 부사관과 드론 전문가의 꿈을 국방드론과에서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