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한홍수 총장)는 기계시스템과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포항대학교'팀<사진>이 최근 한동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사)나눔과기술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공학교육거점센터와 CreativeThon에서 후원한 "제13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창의융합설계 아카데미"의 설계경연에 작품을 출품해 '적정기술 설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저개발국 낙후지역민,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로서 과학기술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의 문제를 사회적으로 적절한 기술과 비즈니스 또는 시스템의 형태로 해결하기 위하여 화덕/수력, 정수시스템, 스마트팜, 사회/마을 총 4개 분야에 국내 대학 12개팀이 출전했다.
'포항대학교'팀은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열효율이 높은 다구 화덕을 제작했으며 화덕/수력 분야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아학교의 다구화덕” 작품으로 “적정기술 설계 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