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유아교육과는 지난 6월 16일 성실관 418호에서 재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포항대 유아교육과는 해마다 졸업한 선배들의 신설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왔으며, 올해도 포항유치원 선배 장학금이 신설되었다. 또한 포항대 유아교육과 총동창회와 포항 지역의 새롬유치원, 연일백합유치원, 목원유치원, 재능유치원, 포항대 부속유치원 더불어 장학 등 유아교육기관이 참여했으며 장주장학회, 예영장학회 등의 지속적인 기탁으로 후학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총동창회장인 목원유치원 하수미 원장은 “학창 시절 열정과 시간을 투자한 만큼 미래에 멋있게 성장한 자신과 조우할 수 있다. 본인의 열정을 원동력으로 삼아 멋진 후배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3학년 김선령 학생은 “선배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훌륭한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나 자신도 후배들이 본받고 싶어 하는 선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COVID-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일정을 조정하고 약식으로 진행하였으며 발열체크, 개인 소독 등 확산방지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4대 발전전략 중 하나인 ‘내실있게 성장하는 대학’의 실행과제인 ‘홍보 및 대외협력체계 고도화’ 달성을 위해 동문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유아교육과도 학과 중장기발전계획 실행과제의 일환으로 ‘전통과 변화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매해 동창회 활성화 및 신설 장학금을 유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