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응급구조과에서는 지난 28일 포항대학교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제7회 학술제 및 생명의 별 선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는 2005년 학과 신설을 인가받아 2006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하였으며,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의 핵심인력인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해오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곧 첫 실습을 진행하는 2학년 학생(대표 남상현 외 33명)들이 예비 응급구조사로서의 다짐을 새기는 “생명의 별” 선서식과 학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3학년 학생들의 논문발표와 전 학년이 함께 준비한 응급환자 평가 및 처치 시나리오 시연이 진행되었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서혜진 교수는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들이 열의를 갖고 학술제와 선서식을 준비해주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켜가면서 준비해준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1대 학회장 강산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술제를 진행하지 못하여 아쉬웠었는데, 올해는 학우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작년 캡스톤디자인 과목의 결과물인 논문을 이번 학술제를 통하여 발표할 수 있어 뿌듯했으며, 1, 2, 3학년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준비한 응급시나리오 시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기쁘다.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2대 학회장 남상현은 “오늘 교수님, 선배님 그리고 후배들 앞에서 선언한 생명의 별 선서의 내용을 가슴깊이 새겨 훌륭한 1급 응급구조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1년의 학회장 임기 동안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학회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학우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