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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작업치료과에 재학 중인 김성창 군 등이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된‘제40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에서 김성창 군은 대학부 D+500M, DT200M 에서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염기성 군이 D+500M 에서 2위, 백하늘 군이 3위를 차지하였으며 대학부 3000M 계주에서도 대학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루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학과장 강보선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 줘서 기쁘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

포항대 작업치료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창군은 “올해도 대회 신기록으로 입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더욱 더 노력해서 공부와 운동 모두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대학교 작업치료과는 매년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여 대학병원, 종합병원, 재활병원, 보건소 등에 취업하고 있으며, 포항 인근 지역의 유일한 작업치료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재활치료의 선두주자로서 수험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