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작업치료과는 3월 29일(월) 전 학년이 참여하여 3학년 임상실습 발표회를 가졌다.
작업치료과는 코로나19 에도 불구하고 3학년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지식을 임상실습을 통해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작업치료사로서 지녀야 할 지식과 마음가짐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업치료과 강보선 학과장은 “ 임상실습 발표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병원에서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면서 “이런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실습을 앞둔 후배들이 임상실습 준비와 학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항대 작업치료과는 포항, 경주 인근지역의 유일한 작업치료과 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 재활치료 일꾼을 배출하여 대학병원, 종합병원, 보건소 등에 취업하고 있으며, 특히 2020학년에는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등 지역사회 재활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