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로 재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역량강화를 위한 학습 튜터링 프로그램을 2020학년도 2학기 실시하였다.
학습 튜터링 프로그램은 학사경고자,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튜티)을 대상으로 하여 학과장 및 지도 교수의 추천 학생(튜터)이 튜티와 2~5명의 팀을 구성하여 동기유발, 자발적 학습, 대학생활 적응도 향상과 더불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여 교육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튜터링 결과 발표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튜터링 팀의 심사결과 학습 활동을 성실히 진행한 5개 팀 28명의 학생들을 우수팀으로 선정하였고 최우수팀 대표 수상자인 물리치료과 이승준 학생은 “코로나 19 때문에 같이 모여서 튜터링 활동을 못해 아쉬웠지만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비대면으로도 활동을 쉽게 할 수 있었고, 학기 종강 전, 학과 동기들과 재밌고 뜻깊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의 대학발전전략 중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위해 “수요자중심의 교육환경개선”을 실행하며, 배지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포항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매년 학생 요구 조사를 통해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코로나 19 비대면 상황에서 효율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