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12월17일(목) 평보관 1층 세미나실에서 대학에서 주최한 “ 포항대학교 2020학년도 현장실습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2019년 겨울학기부터 2020년 2학기까지 1년간 실시된 포항대학교 전학과의 현장실습 이수자를 대상으로 1차 동영상 및 PPT 발표자료 예선 평가를 거쳐 선발된 12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하여 간호학과 3학년 장예빈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에 제철산업과 배영민, 우수상에 전기에너지과 이재철 외 2명, 장려상에 기계시스템과 박희건 외 6명 등 총 1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와 더불어 총장 표창과 상금을 수여받게 되었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간호학과 장예빈 학생은 수상 소감으로“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스스로가 전장의 사령관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각 분야의 의료종사자분들과 함께 보건·의료 분야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특급 도우미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철산업과 배영민 학생의 경우 2020년 여름학기 현장실습 종료 후 포항시 강소기업으로서 현장실습 참여 산업체인 ㈜코아시스템으로 부터 채용의사와 함께 입사제안을 받았다. 이는 재학생 현장실습이 산업체의 경우 자질과 인성검증을 통한 원활한 고용인력 수급 방안이 되고 취준생들은 현장 체험을 통한 실질적 구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효율적인 구인·구직 매칭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홍수 총장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말과 함께 우수 산업체의 지속적인 현장실습 참여와 함께 지역의 강소기업들도 적극 현장실습 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현장실습을 통한 포항대학교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포항대학교의 4대 대학발전전략 중 “교육을 잘하는 대학”이 되기 위한 실천과제로 “직무교육의 현장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의 수행활동인 “현장실습확대”를 통하여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이루어 짐으로써 현장밀착형 인재양성과 취업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