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치위생과 김지화 교수가 11월 27일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 20주년을 맞이하여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상은 2001년 치위생과 개설과 함께 ‘하얀미소천사들’ 봉사동아리를 창단하여 20년간 꾸준하게 지도 교수로서 활동을 이끌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은 결과이다.
‘하얀미소천사들’ 봉사동아리는 교수와 학생들이 방학기간에도 정기적으로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구강위생관리 및 구강질환예방처치 등을 하는 방문봉사가 시작이었으며 최근에는 장애인복지관 내에서 장애인분들에게 칫솔질교육, 식이조절, 불소용액양치 등 학과에서 배운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화 교수는 “ 이 상은 우리 치위생과 학생들에게 주는 상이다. 아무것도 모르던 새내기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며 대견 한 마음이 든다. 코노나로 인해 모든 것이 움츠려 들었지만 봉사하는 마음만은 더욱 커졌으면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대학교의 대학발전전략 중 “내실있게 성장하는 대학”의 실행과제로 “홍보 및 대외 협력체계 고도화”를 실행하며, 치위생과는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