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제68대 ‘라온’ 총학생회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혈액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하여 헌혈 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일부 혈액은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므로 인한 안정적 혈액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통하여 매년 4회 300명 이상 헌혈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하여 비대면 수업으로 실시하지 못했던 “사랑의 헌혈 운동”을 11월 19일(목) 울산혈액원 헌혈버스가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여 재학생 및 교직원 50여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국방전자통신과 정성호 교수는 본인의 자녀가 3명이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가 남이 아니라 항상 가족이라 생각이 듣다 언제나 우리가족에게도 사고는 일어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족 일이라 생각하고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라고 말하였다.
포항대학교의 대학발전전략 중 “지역이 사랑하는 대학”을 위해 “지역맞춤형 플랫폼구축”과 “산학협력 생태계구축”을 실현하고 있으며, 사학의 중요한 역할이자 진정한 지역사학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단체 헌혈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계속해서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