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8월 11부터 14일까지 포항대학교 재난지원실습실에서 재난의료·재난지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재난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를 통한 심폐소생술 적용 및 AED 사용법으로 구성하였으며 일반인 과정과 의료인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홍수 총장은 “재난의료·재난지원 특성화 방향에 맞추어 학생과 교직원의 재난관련 전문성 강화 및 지역주민의 재난상황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교육을 개최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행사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항대학교 위기대응조직인‘SOS PHU Support Team’이 배치되어 발열 측정,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을 진행한 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준형 교육생은 “지역대학에서 재난의료·재난지원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향후에도 재난발생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포항대학교 재난지원센터 박미현 센터장은 “재난의료·재난지원 특성화 대학인 만큼 학생, 교직원 및 지역주민의 재난의료·재난지원 역량 강화하기 위해 지역상황과 교육 대상자 요구도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의 대학발전전략 및 실행과제인 “지역이 사랑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 하고 있으며, 재난의료·재난지원 교육을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