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응급구조과는 지난 1일 본교 1층 대강당에서 제 2회 동문회 행사(동문회장 조광일)를 개최하여 선후배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행사는 동문회 참석 아래 미래의 응급구조사로서 포부와 의지를 다지는 선서식이 진행되었고, 2부 행사는 동문회에서 준비한 선후배간의 멘토-멘티와 응급시나리오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멘토-멘티는 강당에서 시간제안 없이 즉문즉답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응급시나리오 발표는 소방응급구급사례(김병찬/충남공주119안전센터), 닥터헬기 이송 및 처치 사례(김좌상/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산업현장응급사례(이건희/울산현대자동차 안전센터)의 순으로 진행되어 재학생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이 돋보이는 시간이였다.
2학년 권윤호 학생은 “오늘의 행사로 평소 궁금했던 취업과 진로에 대해 선배님들께 다양한 조언과 정보를 구할 수 있어 좋았고 시나리오 발표를 보니 응급구조사의 사명감을 되새기면서 열심히 노력하여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겠다고” 밝혔다.
학과장 박정제 교수는 “학과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인 동문회와 학과가 발맞추어 재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의 대학발전전략 및 실행과제 중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지역이 사랑하는 대학이 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응급구조과는 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 응시하여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전국 국가고시 상위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졸업 후119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전국 주요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및 대기업 안전센터(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제철 등)에 취업하여 전국 각지에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golden time)을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