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배지영)는 COVID-19 감염증으로 비대면 수업이 이루어지면서 2019년 2학기부터 준비해온 온라인 학습을 위한 LMS(학습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여 4월초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포항대학교의 수업은 실시간 강의, 과제중심, SMS 토론, 유튜브 동영상 업로드 방식을 진행해 왔으며, LMS(학습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학생과의 쌍방향 의사소통과 수업 질 향상이 이루어져 보다 원활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부의 코로나19대응을 위한 대학 학사운영 방안 등에 따라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교수자에게 충실한 강의 제작을 위해 동영상 제작방법과 실시간 강의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CMS, 웹사이트, 서버 및 하드웨어 구축과 DocZoom Creator Pro(1인 컨텐츠 저작도구), 삼각대, 강의 녹화용 마이크 등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기기에서의 강의 수강도 이루어 질 수 있게 개발되어 학생들이 PC가 없어도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배지영 교수는 “우리 대학이 자체 온라인 강의시스템 서버를 구축하여 교육콘텐츠의 다양화와 질적 수준을 높이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LMS 도입으로 온라인 강의 시 영상 시청으로 출결 확인이 가능하고,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창의적 교수방법(블렌디드 러닝, 플립 러닝)을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자의 수준 높은 강의 제작 능력과 재학생의 수업에 대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