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응급구조과는 미래의 응급구조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심장소생술과 외상소생술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첨단 교육 장비를 도입하였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따른 전문심장소생술, 병원내 응급소생팀 교육, 중증외상환자의 외상처치술 등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가상 응급상황에서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수와 학생간 1대 1 맞춤형 실습환경이 마련되었다.
‘디지헬스(Digihealth)’는 디지털+헬스(Health)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기와 의료, 의학분야의 의료시설이 통합됨을 뜻한다.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는 명실상부한 환동해권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20학년도 1학기부터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교수를 대거 초빙하여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과장 박정제 교수는 시뮬레이션 첨단 장비 도입으로 급변하는 응급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생명을 수호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교육을 구축하고 응급구조사의 역량이 환자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미래의 응급의료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대학교 중장기 발전체계 VISION2023의 전략에 따라 재난의료·재난지원 전문인 양성대학 특성화를 목표로하고 있으며,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는 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 응시하여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전국 국가고시 상위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졸업 후119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전국 주요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및 대기업 안전센터(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제철 등)에 취업하여 전국 각지에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golden time)을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